오늘도 어김없이 proxy server를 풀고 (풀려고 삽질하고) OS 스터디 4주차 내용을 했다. 오늘 스터디에서 간단한 부트 로더를 만들어 보았다. 직접 어셈으로 코딩을 하고 makefile도 만들고 make로 빌드를 했다. 생성된 Disk.img를 직접 qemu에 넣고 돌려서 내 닉네임과 글자들이 나오는 것을 보고 정말 엄청 뿌듯했다. OS만들기도 어렵지만 그만큼 재밌고 뿌듯한 것 같다.
요즘 갑자기 할 일들이 많아졌다. 포너블 문제도 풀어야 되고 또 어제 해킹캠프에서 발표자로 선정이 됬다고 메일이 왔었다. arm리버싱에 대해서 발표할 것인데 사실 나도 arm에 대해서 그렇게 빠삭하게 아는 것이 아니라서 걱정이 좀 된다. 해킹캠프 때까지 발표 자료도 만들고 또 이 발표가 사실 학교에서 하는 자잘한 발표를 뺀 밖에서 하는 첫 발표라서 더 떨리기도 하다. 첫 발표를 왜 익숙하지 않은 arm으로 했는지 모르겠다... 확실하게 공부하고 연습해서 가야겠다. 그리고 이번주 일요일부터 Taint Analysis 프로젝트도 진행이 된다. 성우형이랑 다른 분들과 함께 진행하는 건데 꽤 기대가 많이 되는 프로젝트이다. Taint관련해서도 자료 조사를 더 하고 공부를 해야겠다. 거기다 공모전에 낼 글도 써야되서 갑자기 좀 바빠진 것 같다.. 해야할 일들이 많아진 만큼 게으르지 않고 버리는 시간 없이 열심히 시간 분배 잘 해야겠다. 어느 하나 빠뜨리지 않고 이번 방학 끝나기 전에 많은 일들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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