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넘나 오랜만인것... 한 몇백년만에 일기를 쓰는거 같다. 디미고 개학하고 코드게이트도 하고, 동아리 모집도 하고, 이것저것 하면서 되게 바쁘게 지나간 것 같다. 코게는 예선에서 31위를 했다. 적당히 끝나기 한시간 전 쯤만 해도 17위라서 적당히 막 놀면서 하고 있었는데 끝나기 한 30분 전쯤부터 갑자기 밑에 있던 사람들이 푸수수수사사갸ㅑ사삿샤샤샥 올라오면서 순식간에 순위가 엄청나게 밀렸었다. 진짜 새로고침 한 번 할 때마다 막 순위가 내려가고 그랬다. 222문제를 많이 풀면서 올라왔는데 웹알못이라 툴밖에 못써서 웹은 많이 안 건드리고 있었는데 그렇게 막 올라오니까 엄청 무서웠었다. 그리고 내가 포너블은 아직 엄청 부족하다는거를 느꼈다. 포맷스트링도 완벽하게 손에 익지도 않았고, 취약점을 찾아도 연계해서 시나리오를 잘 짜야되는데 그런 능력이 아직 좀 부족한 것 같다. 본선 가게 되면 5월 2일까지 포너블 좀 정말 빡세게 잘 해 놔야할 거 같다. 특히 힙, 해외 ctf의 힙 문제들을 풀어보니까 내가 정말 힙알못인거를 느낄 수 있었다. 해본거라고는 청크 사이즈 수정해서 해 본거밖에 없는 나에게 house of force니 뭐니 하는게 정말 어렵게 느껴졌다. 당분간은 코게 예선 문제들 다 풀고 힙 공부를 더 해야 할 거 같다. 그리고 웹도 너무 지식이 없는거 같아서 일단 php프로그래밍부터 공부해 보고 있다. 적당히 DB랑 연계해서 게시판이랑 로그인같은거까지 짜보고 sql인젝션이나 xss같은 것들 공부해 봐야겠다. 일기를 꼬박꼬박 잘 쓰면서 나태하게 생활하지 않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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